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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초등학교(교장 한상태)는 11월 26일 학교 체육관에서 ‘유니즌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전교생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이해교육주간의 주요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을 넓히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장애이해교육주간은 사전·사후활동, 문화·예술체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형 인성교육으로 운영되었다.
공연에 앞서 각 학급에서는 ‘음악으로 연결되기 위한 마음’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음악으로 장애를 극복한 인물들의 사례와 공연 관람 예절을 익히며 오케스트라 관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음악으로 연결되는 마음’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을 선보인 ‘유티즌 오케스트라’는 성남시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성남시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이다. 2013년 10월 창단 이후 꾸준히 문화·예술 활동과 교육 지원 공연을 이어오며 장애이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도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학생들은 동료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며, 다양한 악기가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장애를 넘어선 깊은 이해와 감동을 경험하였다.
공연 후에는 소감문 작성과 따뜻한 한마디 나누기 등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이해교육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나누었다.
회암초등학교는 장애이해교육을 단발성 체험이 아닌 학교 교육 전반에 녹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교육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인근 도담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 차례의 공동 교육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학사 일정을 마무리하는 12월에는 시각장애 K-POP 작곡가 임채섭 씨를 초청한 문화·예술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장애를 가진 예인의 창작 활동을 소개하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장애 이해와 문화 예술을 잇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따뜻한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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