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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이 “동두천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동두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1월12일 오전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동두천은 2004년 신도시 개발 이후 20년 동안 깊은 한숨과 소외뿐이었다”며 “민생경제와 상권이 무너지고, 시민은 떠나고,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동안 정치는 어디에 있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는 사람이 바뀌어야 정책이 바뀌고 도시가 살아난다”면서 ‘동두천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시민의 행복과 민생만을 생각하는 ‘동두천시 CEO’를 표방했다.
정 전 의원은 이번 출마의 핵심 가치로 ‘시민은 주주, 시장은 전문 경영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직 경험과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세심함’과 ‘해결사의 추진력’을 결합한 “동두천 최초의 여성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공사 설립으로 개발 수익 시민 복지 환원 ▲미군공여지 재설계 및 짐볼스 훈련장 매입으로 경제 기반 확보 ▲연탄공장 이전 및 동두천역 주변 개발 ▲시 청사와 의회를 보건소 앞으로 이전해 행정 편의 증대 및 상권 활성화 ▲현 시청 부지에 신혼부부·청년 전용 아파트 건립 ▲합리적 도시계획 재정비 ▲초대형 파크골프장 조성 ▲문화재단 및 청소년재단 설립 ▲문화예술회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신천 악취 해소 및 수질 개선으로 시민 휴식 공간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전 의원은 “동두천은 단순한 삶의 터전이 아닌 지켜내야 할 보물 같은 곳”이라며 “준비된 민생경제 시장으로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동두천 행복특별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재선 시의원 출신인 정 전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나섰다가 패배하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동두천시의원 가선거구(송내동, 상패동, 생연2동)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25년 5월 민주당 입당 뒤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국민참여본부 함께하는 시민사회위원회’ 경기도위원장 등을 맡아 대선에서 뛰었으며, 대선 승리에 기여한 공으로 1급 포상을 받았다.
한편, 정 전 의원은 ‘남병근 지역위원장의 동두천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 것을 중앙당에서 승인할지 의문”이라며 “당사자의 공식 발언이 없었기 때문에 저 또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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