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원이 지난 1월26일 조국혁신당 의정부시 지역위원장으로 인준되면서 시장 출마가 가시화됐다.
장수봉 위원장은 “이번 인준을 통해 조국혁신당의 경기북부 핵심거점인 의정부에서 조직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삼성그룹 공채 출신으로 제일모직을 거쳐 삼성카드 강남지역단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 ‘경영전문가’다. 2014년 제7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으며, 후반기 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지역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율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 위원장은 2020년과 2024년 총선 당시 민주당 의정부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민주당의 연이은 전략공천(오영환, 박지혜)으로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전략공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당선을 이끄는 등 책임감 있는 정치를 보여줬다.
이후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정치 현실”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민주당을 탈당한 뒤 2025년 9월25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장 위원장은 “기업 현장에서 쌓은 실무 능력과 시의회 부의장으로서 다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된 의정부시 발전을 이끌겠다”며 이번 6.3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장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의 가치인 ‘사회권 선진국’과 ‘공정’을 의정부에서 실현하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품격 있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