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장 부지가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계획으로 이전 논의가 활발하다. 축구장 160개 정도 크기(115만㎡)로 경마장, 말박물관, 가족공원, 승마장 등 말 체험시설이 있다. 연간 420만명이 방문하며 약 500억원 이상의 세수가 확보된다.
정부는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얘기하지만,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매입하는데 의정부시 1년 예산에 버금가는 비용이 든다. 장기 임대하더라도 의정부시는 이자 비용을 감당할 재정 상황이 안 된다. 캠프 스탠리는 아직 반환되지 않은 곳으로 언제 반환될지 모른다.
환경정화 사업 중인 캠프 잭슨의 면적은 164만㎡로 과천 경마장을 이전할 최적의 규모다. 도봉산의 수려한 산세는 물론 서울 도봉구와 인접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도봉산역, 망월사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의정부시 재정이 파탄 지경이라고 비판만 하지 말고, 장밋빛 공약만 남발하지 말고, 지금 당장 개발 가능한 경마장 유치에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
의정부시의 70여년간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은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다. 의정부시와 시의회 그리고 국회의원 등 정치권 모두는 시민들과 함께 렛츠런파크를 유치하여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세수 확보로 재정을 안정화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베드타운과 기지촌이라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