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농협(조합장 이종혁)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 가족들을 찾아가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장흥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쌀은 명절을 앞두고 농협 직원과 고객들이 합심하여 추진한 ‘동행예금’ 기금으로 마련했다.
2월11일 장흥농협 직원들과 윤명희 이사는 단순히 물품을 기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장애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했다. 이들은 쌀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을 7년째 동행하고 있는 윤 이사는 “장애인 가족들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혁 조합장은 “농협의 7대 원칙 중 하나인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웃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라며 “지난 7년간 묵묵히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장흥농협을 믿고 응원해주신 지역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장흥농협은 앞으로도 ‘동행예금’과 같은 상생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폭을 넓히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