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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철쭉실버대학은 3월10일 지역 어르신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새학기 개강식 및 실버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 바로버스와 경원관광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각각 버스 1대씩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민하던 중 바로버스와 경원관광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많은 분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는 실버대학 교사들의 열정적인 라인댄스로 시작을 알렸으며, 철쭉실버대학의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진 건강체조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숨겨진 흥이 아낌없이 뿜어져 나왔다. 실버교사의 경쾌하고 파이팅 넘치는 구령에 맞춰 신나게 어깨를 들썩이고 몸을 풀며 활기찬 에너지와 웃음꽃이 가득 피어났다.
문화공연 순서에서는 초청가수 이경희의 열정적인 무대와 정미용씨의 감동적인 팬플루트 연주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인드 특강 시간에서 박영선 학장은 ‘행복한 마음의 접붙임’이라는 주제로 “뿌리가 약한 참외를 튼튼한 호박 뿌리에 접붙이면 더 풍성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마음도 지혜롭고 건강한 마음과 연결될 때 기쁨의 열매, 감사의 열매, 행복의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이 옛 추억에 젖어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른 통기타 듀오 ‘콩이랑 광이랑’의 공연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철쭉실버대학 관계자는 “올해에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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