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1호선) 고가 하부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현장점검.
의정부시는 흥선권역 경원선(1호선) 고가 하부의 유휴공간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경원선 고가 하부의 구 방치차량보관소 부지와 행복누리공원 일원이다. 그동안 철도 고가 하부는 어둡고 삭막한 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공간으로 남아 있었으며, 특히 방치차량보관소 부지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돼 왔다.
시는 이러한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활용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현장 점검과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공간 개선 방향을 논의해 왔다. 또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총괄건축가와 함께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시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방치차량보관소 부지에 어린이 놀이터와 주민 휴게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가능역에서 녹양역까지 이어지는 약 1.1km의 행복누리공원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형 거실’ 개념의 공공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장기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도 고가 하부 공간의 단절 이미지를 완화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도심 속 유휴공간이 지역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치차량보관소
행복누리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