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17일 의정부시 소재 건설현장에서 ‘합동 패트롤팀 발대식’을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
양 기관은 패트롤카 12대를 동원해 무재해 결의를 다진 뒤, 산재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5대 위험요인과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50인(억원) 미만 소규모 사업장 5,060개소로, 연말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은 포천·양주·남양주에, 건설업은 포천·남양주·의정부에 산업재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고위험 지역과 업종 중심의 선별 점검이 이뤄진다.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재해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돼, 추락사고 예방을 핵심 점검 항목으로 삼는다.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은 즉시 감독으로 전환해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정윤진 지청장은 “중대재해는 작은 위험요인의 누적 결과”라며 “단순 계도를 넘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종표 지사장도 “점검 이후 기술지도와 재정 지원을 연계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