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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한국을 찾았던 ‘노르웨이 야전병원’의 기억이 동두천시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 보훈헌혈축제 준비위원회는 3월20일 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제2회 경기 보훈헌혈축제 사전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보훈 헌혈 캠페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동두천소방서에서도 참여해 보훈 헌혈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졌다.
이날 헌혈증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 보훈헌혈축제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가장 의미 있는 방식 중 하나가 생명을 살리는 헌혈”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가 확산되고 보훈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