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학생 약 130명을 대상으로 ‘서해수호의 영웅을 만나다’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이희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연사로 나서 제2연평해전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23일부터 27일까지는 천안함 46용사 고 이창기 준위의 모교인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작성한 추모 메시지를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선배의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참전유공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30명과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여하며, 27일 정부 기념식 참석과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주요 전적지와 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훈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