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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7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수·임현숙 동두천시의원, 심동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홍순영 동두천시의원 예비후보, 이성수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 당원,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박태희 예비후보는 “동두천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는 동네정치의 한계를 넘어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력정치로 동두천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선거는 향후 동두천의 100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선거이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중앙정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지고 있는 적임자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유능한 실력정치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두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회의 도시: 미군공여지 반환 부지에 AI데이터센터와 방위산업 클러스터 등 국가전략산업 조성 ▲지속의 도시: 신천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변 복합주거단지 및 신천~소요산 치유형 녹색벨트 조성으로 힐링도시 도약 ▲시민의 도시: 격식 없는 소통의 장(마당토론회) 개최, 떠넘기기 없는 책임 민원처리 등 행정의 새로운 표준 마련 ▲돌봄의 도시: 권역별 병원 연계 셔틀버스, 야간과 휴일 진료에 대한 공공지원 대폭 확대, 야간 연장형 어린이집 적극 지원, 유휴 부지 및 빈집 활용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동두천 4대 비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20년간 도의원 및 중앙정치 경험에서 쌓은 실력을 고향 동두천을 위해 다 바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동두천이 고향인 박 예비후보는 정성호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으로 활동하다가 2018년 양주시 경기도의원에 당선됐지만, 2022년 지방선거 때는 낙선했다. 이후 경기교통공사 교통사업처장으로 근무했다.
‘양주시 도의원 출신으로 양주시장에 출마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정성호 의원에게 큰 정치를 배우고 싶어 양주에서 도의원이 됐다”며 “이번에 양주에서 다시 도의원으로 출마하면 쉬운 선거가 되겠지만, 고향에서 정치를 크게 펼치고 싶다. 수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연결되는 실력자가 필요하다. 큰 뜻을 품고 동두천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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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문(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박태희입니다. 저는 오늘 내 고향 동두천을 사랑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동두천의 새로운 시장을 뽑는 6.3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동두천의 향후 ‘100년을 바꿀 중요한 선거’가 될 것입니다.
과거의 관성에 갇혀 이대로 쇠퇴할 것인가 아니면 유능한 ‘실력정치’로 동두천이 경기북부의 핵심 도시로 재도약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이때, 저 박태희가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적임자라고 자부하며 시민 여러분 앞에서 동두천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시민 여러분, 현재의 동두천 만족하십니까?
매년 줄어드는 인구와 텅 빈 상가로 시민들의 한숨만 깊어 갑니다. 수십 년째 답보상태인 미군공여지 반환 문제와 지지부진한 SOC 사업은 여전히 동두천의 발을 묶고 있습니다.
인근 도시들이 첨단산업과 문화인프라로 앞서나갈 때, 동두천은 과연 어떤 미래를 준비했습니까? 지역 소멸과 경제위기에도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치, 좁은 시야에 갇혀 있는 소극 행정에 동두천의 미래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어졌습니다.
이번 선거는 동두천의 위기를 가져온 동네 정치와의 분명한 단절이어야 합니다.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냉정한 판단과 선택으로 동두천을 살릴 실력정치를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단연코 동두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입니다. 국정 지지율 70퍼센트를 육박하는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당장 실천 가능한 도시 전략으로 동두천의 미래를 바꾸는 결정적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동두천시장은 중앙정부의 강력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연결의 힘을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경기도의 균형발전 시스템 속에서 동두천만의 생존 전략을 단계적으로 전개할 수 있고, 안정과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능한 전략가가 시장이 되어야만 합니다.
동두천 출신인 박태희는 오랫동안 드넓은 세상에서 큰 정치, 중앙정치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았습니다.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예산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역에 산적한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내는 해법들을 충분히 경험하고 배워왔습니다.
또한 정부부처 외 국회와 광역단체를 연결하는 경쟁력 강한 협력 체계도 꾸준히 확보해 왔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 쌓아온 중앙정치의 경험과 네트워크는 동두천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제 부모이자 형제인 동두천시민 여러분!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박태희만의 ‘동두천 4대 비전’을 시민들 앞에 약속드립니다.
첫째, 청년과 인재가 돌아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기회의 도시’ 동두천을 만들겠습니다.
미군공여지 반환 문제를 임기 중 확실하게 매듭짓고, 반환된 부지 위에 AI데이터센터와 방위산업 클러스터 등 국가전략산업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상패동 국가산업단지는 2단계 착공을 빠르게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매력을 입혀서 기업들이 스스로 찾아오도록 만들겠습니다.
둘째, 누가 와도 오랫동안 살기 좋은 ‘지속의 도시’ 동두천을 만들겠습니다.
‘신천 르네상스 시대’가 그 첫 번째 답이 될 것입니다. 신천을 시민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드는 생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친환경 수변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해 집 앞에서 자연을 누리는 수세권 라이프를 동두천의 새로운 희소가치로 만들겠습니다. 신천을 타고 소요산까지 이어지는 ‘치유형 녹색벨트’는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힐링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의 도시’ 동두천을 만들겠습니다.
형식적인 행정의 틀을 깨고 시장과 시민이 격식 없이 머리를 맞대는 ‘마당토론회’를 정례화하여 소통의 문턱을 없애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습니다. 서로 떠넘기는 민원 처리 역시 다시는 찾아볼 수 없게 하겠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가 동두천 자치행정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입니다.
넷째, 지역과 시민, 나아가 이웃과 이웃이 서로 책임감으로 돌보는 ‘돌봄의 도시’ 동두천을 만들겠습니다.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희생이 아닌 공동체의 책임이어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시가 직접 챙기고 권역별 병원 연계 셔틀버스, 그리고 야간과 휴일 진료에 대한 공공지원을 대폭 확대해 아플 땐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동두천을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끊임없이 투자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야간 연장형 어린이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원도심의 유휴 부지나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학교와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져 사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시설을 조기에 확충하겠습니다.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고, 시민이 함께 행복을 누리는 동두천의 청사진을 속도감 있게 현실화하겠습니다.
위대한 동두천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정치가 유능하면 나라가 어떻게 바뀌고, 국민의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이재명 정부를 통해 실감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유능하면 시민의 생활이 편안해지고, 정치가 실력 있으면 도시의 품격이 올라갑니다.
동두천의 위기를 가져온 동네 정치, 이번에야말로 끝내야 합니다. 젊은 정치인 박태희가 오직 실력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시민이 원하는 동두천의 미래를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그려나가겠습니다.
유능한 박태희와 함께! 동두천의 위대한 도약을 시작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7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 예비후보
박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