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봉 조국혁신당 의정부지역위원장이 의정부시장을 접고 시의원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장수봉 위원장은 4월8일 “‘국민의힘 제로’라는 당론에 따른 전략적 선택이며,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이라며 “저의 정치적 고향인 정체된 흥선권역(가선거구)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정치적 선택보다 당의 승리와 지역발전이 우선”이라며 “장수봉이 가장 잘 알고, 장수봉을 가장 필요로 하는 흥선권역에서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시장 선거는 명분 있는 도전이지만, 당선 가능성과 정치적 효과를 냉정하게 판단했다”며 “시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조국혁신당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 당의 입당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인 선거구라는 구조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단 203표차로 낙선한 경험은 저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반드시 압도적 승리로 주민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지난 12년간 지역에서 이어온 무료급식 봉사, 거리 청소 활동 등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며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며, 발전이 정체된 흥선권은 ‘지금 즉시 투입 가능한 경험자’가 필요하다. 미군공여지 무상 반환과 정부 주도 개발을 이끌어내 흥선권역을 의정부 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