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섭)는 18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주민복지 나눔의 봉사정신 실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선단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규전), 선단사랑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순자), 선단여성농업인회(회장 장영옥) 등 70 여명이 함께 동참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데 구슬땀을 보탰다.

이날 “함께하는 사회-더불어 사는 복지선단”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 단체가 참여해 보다 특색 있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으며 특히 결혼여성 이민자까지 참여해 한국문화는 물론 지역주민과 한발 가까워진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이 서로 화합해 사랑을 담아 담근 130 여통의 김치는 연말연시 어렵고 외로운 이웃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