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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는 4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북부 8개 시·군 제조업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8일 ▲포천시↔가평군 ▲구리시↔남양주시 ▲동두천시↔연천군, 4월9일 ▲양주시↔의정부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 강화를 핵심 주제로 추진됐다.
합동점검은 제조업 2개소, 건설현장 6개소 등 총 8개 사업장에서 실시됐으며,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노동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산재예방지도과·건설산재지도과),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별로 10여명 내외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포천 신북초등학교 교사동 외벽 보수공사↔가평 파크관광농원 조성사업 ▲구리 수택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성진전자부품산업㈜ ▲동두천 생연동 상생플랫폼 조성사업↔국립 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양주 덕계동 근린생활시설 건설현장↔의정부 용현산업단지 ㈜아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추락·낙하 등 주요 사고 위험요인과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다국어 안전 수칙 카드북과 19개국 언어로 제작된 ‘12대 안전 수칙’을 활용해 외국인 노동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공장 화재 사고 등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하여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앞서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시 화재 예방 점검 강화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현장에서도 ▲화재 위험요인 ▲소화설비 관리 상태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는 월별 실적 보고에 반영되어 체계적인 현장 관리와 향후 정책 개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성수 센터장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매월 둘째 주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의 위험요인 개선과 노동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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