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교장 석용범)는 4월 10일 교내 나래관에서 ‘2026학년도 디지털융합 오감만족 작품전’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실무 중심 교육 성과를 선보였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마련한 이번 작품전에는 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총 34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정규수업과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축적된 교육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학생들은 한식·양식·중식·일식은 물론 제과제빵, 카빙, 커피, 테이블 세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전문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작품전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작품 제작 과정을 설계했으며, 전시 작품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제작 과정과 조리법, 작품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제작 영상과 사진을 함께 상영해 관람의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내빈 등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아트멘토’로 나서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보여줬다. 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학생 스스로 역량을 점검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교육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실습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외식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온 특성화고로,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인 실무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디지털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외식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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