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 선수가 지난 4월 17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의정부영아원을 방문해 기부금과 함께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이해인 선수가 팬들과 함께한 바리스타 팬미팅과 후원사 ‘더 스완(THE SWAN)’ 협업 굿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해인 선수는 수년간 의정부영아원에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25명의 아동에게 필요한 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아동들은 보육사와 함께 원하는 선물을 선택했으며, 영유아의 경우 보육사들이 필요한 물품을 대신 준비했다.
이숙경 의정부영아원 원장은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이해인 선수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해인 선수는 “팬들과 함께 만든 소중한 결과를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할리스와 디제이매니지먼트, 인스파이어드아시안매니지먼트, 사단법인 아브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의정부영아원은 2000년부터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돌보는 아동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