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소방안전관리과와 글로벌요양복지과가 ‘2026년 경기북부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지난 16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두 학과 학생 각 8명이 참가해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상황극을 통해 응급 대응 과정을 구현하고 심폐소생술의 정확성과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소방안전관리과는 2024년과 2025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받으며 꾸준한 교육 성과를 이어갔다. 참가 학생은 “반복 훈련으로 익힌 심폐소생술을 실제 상황처럼 구현해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요양복지과는 몽골과 스리랑카 출신 성인 학습자들로 팀을 구성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응급상황 판단과 역할 분담, 심폐소생술 수행 과정에서 안정적인 대응 능력을 보여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 홍고르초그(33)는 “요양·돌봄 현장에서 응급 대응 능력은 필수”라며 “실전 경험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양영희 총장은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전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