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6일과 7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6학년도 고시 외 과목 개설을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시 외 과목 개설과 승인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소속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급 특성을 고려해 초·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중심으로, 고등학교는 보통교과와 전문교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총 3회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고시 외 과목 승인 신청 절차 안내와 교육과정 내용 체계 작성 방법, 성취기준 작성과 핵심 아이디어 도출 등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운영지원단과 승인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심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심의 기준 공유와 실습 중심 운영을 통해 심의 전문성과 기준 일관성 확보에 집중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시 외 과목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고시 외 과목은 학교 교육 수요와 학생 맞춤형 배움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라며 “학교 자율성과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고시 외 과목 개설 희망교와 기관이 제출한 서류를 수정·보완해 모두 266개 과목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