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대학교가 AI 기반 영상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동양대학교는 영상미디어학과 김태은 교수가 총괄하는 콘텐츠 제작사 비에스 플래닛이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 ‘2026년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AI 숏폼 부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사라진 클럽의 노래: 보산동에서 시작된 한국 록의 기억’으로,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 미군 클럽 문화와 한국 록 음악의 형성 과정을 조명하는 음악 다큐멘터리형 AI 숏폼 콘텐츠다.
프로젝트는 약 10분 내외 총 10편의 세로형 숏폼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생성형 AI와 자연어처리, 음성 인식과 합성, 멀티모달 AI 기술 등을 활용해 과거 공간과 기억을 디지털 환경에서 재구성할 계획이다.
제작 과정에서는 실제 인터뷰와 아카이브 자료를 기반으로 핵심 서사를 구성하고 AI 기반 이미지와 영상, 음향 연출을 결합해 보산동의 클럽 문화와 지역 기억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동양대학교는 이번 사업이 단순 지역 홍보를 넘어 사라진 공간과 기억을 콘텐츠로 복원하는 디지털 아카이빙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상미디어학과는 영상 제작과 미디어아트, AI 콘텐츠,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융합 교육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선정은 교육 성과가 산업과 공공 프로젝트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대학 관계자는 “AI 기술과 지역문화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혁신적 콘텐츠 사례”라며 “교육과 산업, 지역이 연결되는 창의적 콘텐츠 제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5월부터 10월까지 제작되며 완성 콘텐츠는 AI 숏폼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