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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전수미)는 '2026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5월 11일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한창우 교수를 초청 ‘도박중독의 정신의학적 이해’를 주제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청소년도박문제예방주간은 청소년이 도박 문제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지정되며, 이번 행사는 예방주간 첫날 진행되어 청소년, 도박문제자, 가족 등 다양한 참여자에게 도박중독 위험성과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세미나는 ▲업무협약 체결 ▲정신건강 자문위원 위촉식 ▲정신건강 세미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 이용자와 지역민이 참석했다.
한창우 교수는 도박중독을 단순 의지 문제로 보지 않고 뇌 기능, 정서, 가족체계,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설명하며, 우울·불안·충동조절 문제 등 공존질환과 치료, 의료기관 연계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위기상황에서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연계가 회복에 핵심적임을 강조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도박문제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기회”라며, “센터는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고위험 내담자의 정신과적 평가와 의료기관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적 지원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 예방·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박문제자 본인이나 가족은 1336(국번없음)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