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대학교가 포스코 AI 핵심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양대학교는 산학협력단과 연계된 이나에이아이솔루션㈜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POSCO의 AI 공정 제어 핵심 특허 2건을 이전받았다고 5월 11일 밝혔다.
이나에이아이솔루션㈜는 동양대 홍인화 특임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대학 중심 산학협력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전된 특허는 ‘연속 소둔로 온도 제어 방법’과 ‘소재 변형 측정 장치’로, 철강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산업용 AI 핵심 기술이다. 대학 측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혁신과 실무형 교육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양대는 동두천시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경기북부 제조업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포스코의 정밀 제어 알고리즘을 염색기 자동 제어 시스템(PLC)과 연동해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는 피지컬 AI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소형 로봇 시스템 ‘르로봇(LeRobot)’과 연계해 실제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피지컬 AI 교육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연결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양대 관계자는 “교육 역량과 산업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례”라며 “AI·SW 기반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 기술 혁신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