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7,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시설에 대해 복구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9년도 수해복구사업을 지난 1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사유시설 피해농가의 생활안정을 위해 2천6백만원을 조기에 지급했으며 공공시설인 도로 1건, 하천 8건, 소규모시설 11건, 수리시설 2건, 소하천 5건, 사방시설 3건, 관광지 1건 등 수해복구공사 31건을 모두 마무리했다.
 
수해피해 시설에 대한 조기착공을 위해서 우선 예비비를 확보하고 수해복구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교육과 예산 배정 전까지 측량 및 설계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조기착공에 따른 설계 및 공사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시공무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감리 지도반을 운영해 수해복구공사에 대한 추진력을 높이고 부실시공을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