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은 5월18일 ‘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의 성명에 대한 논평’을 통해 “‘청년’을 함부로 팔지 말라”고 밝혔다.
안기영 위원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민주당 후보는 스물 몇 살이던데, 취직이 어려우니 시의원으로 취직하려는 것 같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정치꾼이 아닌 경험과 능력 있는 일꾼들을 공천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가지고 온갖 비난을 일삼고 있다”며 “일고의 논평할 (가치도 없는) 비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대학생 때부터 특정 정당에서 활동하면서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고 시의원을 하겠다고 하니 ‘어떻게 청년들의 취업이나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하는 많은 시민들의 우려를 표현한 것”이라며 “또한 경험 없이 어떻게 어려운 양주시의 일을 해나갈 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를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대 당 당협위원장의 2번에 걸친 낙선, 당협 운영까지 비난하는 것은 ‘역시 민주당에서 잘못 배운 청년의 태도’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제대로 된 청년이라면 ‘직장이나 사회생활 경험은 일천하지만 열심히 청년들의 취업이나 주거 등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받아들여야 옳은 태도라는 것을 가르쳐준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안 위원장은 “민주당 청년 시의원 후보들은 ‘양주 청년’을 함부로 팔지 말라”며 “대부분의 양주 청년들은 정치활동보다는 청년들의 현안인 취업, 주거, 교육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마치 청년들을 대변해온 것처럼 양주와 청년들을 파는 것은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술 먹고 시민과 경찰을 폭행해놓고 5.18을 끌어들이는 것에 분노한다”면서 “나이가 젊다고 청년이 아니다. 청년정신이 있어야 청년이다. 취업, 주거(신도시), 교육 문제에 대해 토론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