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은 5월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동찬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 3명을 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들은 안기영 위원장이 ‘스물 몇 살 후보, 시의원으로 취직하려는 것 같다’고 한 발언에 대해 “2020년 총선 이후 연이어 떨어진 안 위원장은 월급이 나오지 않는 당협위원장을 하면서 무슨 돈으로 생활해 왔는가? 시장, 시·도의원들이 걷어주는 회비로 당협을 운영해 왔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 본인이야 말로 취직이 어려우니 당협위원장으로 취직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은 “저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직업은 대학교수이며, 이외에도 약간의 회사에서 받는 급여도 있다. 그리고 아내가 평생 공기업에 다녔으며, 아직도 급여를 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당협을 시·도의원 회비로 운영한 적이 없다. 지난 4월 원외당협 지역사무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정당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사무소를 둘 수 없었기 때문에 설치·운영한 적이 없다. 다만 선관위 지도를 받아 시·도의원 합동 민원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시·도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분담하여 운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3명의 후보들은 네거티브에 몰두하지 말고 공정선거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일주일 내에 공개 사과하지 않을 경우 고소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