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주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 유선희 후보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가 적발된 사실이 5월31일 밝혀진 가운데, 유선희 후보의 해명이 ‘거짓 논란’을 부르고 있다.
자료를 보면, 양주시가 지난 2021년 관내 민간·가정어린집을 행정 점검한 결과 유선희 후보의 Y어린이집은 보조금 부정수급 1건, 보육교직원 임면 또는 배치기준 1건, 차량 1건 등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보조금 반환, 운영정지 1개월, 원장 자격정지 1개월 등의 시정명령 행정처분을 받았다.
‘보조금 부정수급’ 입장을 묻는 질문에 유선희 후보는 5월31일 “나는 어린이집 대표(설립자)였을 뿐”이라고만 해명했다.
그러나 6월1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에 따르면, 유선희 후보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 적발 당시 Y어린이집 대표자 겸 원장이었다.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보조금 부정수급 등을 한 것도 모자라 해명도 ‘거짓 논란’을 부르고 있는 셈이다.
대표자는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 주체(권리·의무의 중심)이고, 원장은 어린이집을 총괄하며 보육교직원을 지도·감독하는 현장 책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