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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중학교(교장 장원숙)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사서교사와 영양교사가 함께하는 융합형 비교과 교육프로그램 ‘Book적북적 푸드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북돋움 실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친환경 제철 채소를 주제로 식생활 교육과 독서 활동을 연계해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영양, 친환경, 학교급식, 텃밭 가꾸기 등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와 북 큐레이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제철 채소를 직접 관찰하고 특징을 살펴보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학생들은 전시된 제철 채소 가운데 가장 먹어보고 싶은 재료에 직접 투표했다. 투표 결과 상위 3개 재료는 오는 7~8월 학교급식 식단에 반영돼 새로운 메뉴로 제공될 예정이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와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과 학교급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교과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사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식생활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직접 식재료를 관찰하며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암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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