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중장년 행복캠퍼스가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양주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지난 24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정규 교육과정 '세상을 읽고 잇다' 캘리그라피 과정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성가소비녀회 의정부관구가 운영하는 '성가누리공부방'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1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중장년 수강생들이 배움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재능과 성취를 사회에 환원하자는 뜻을 모아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캘리그라피 기술과 인문학을 함께 배우며 얻은 성장의 경험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인문학 강의와 캘리그라피를 통해 바쁘게 살아오며 놓치고 있던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가족은 물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 감사하고,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붓길을 걷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낯선 지역으로 이사 온 뒤 외로움을 느끼던 중 행복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데, 따뜻한 수업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통해 인생 2막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기부에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염일열 양주중장년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중장년층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성취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기부를 실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학습을 넘어 지역사회와 마음을 잇는 나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으로 서정대학교가 운영하는 양주중장년 행복캠퍼스는 만 40세부터 71세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생애전환 교육, 취·창업 교육 및 연계, 동아리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하며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