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와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4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2026년 모국방문 지원사업' 항공권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의 가족관계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혼이민자 4가정(캄보디아 1가정, 중국 2가정, 베트남 1가정)에 모국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보험 가입 증서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경제적인 부담과 여러 사정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기 어려웠는데, 모국방문 지원사업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꿈만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모국방문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부모의 나라를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고, 가족 모두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