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26일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가해학생 보호자 5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년법,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의뢰된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기에 대한 이해와 부모·자녀 간 소통 방법 등 보호자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A씨(43)는 "요즘 아이와 갈등을 겪으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답답한 경우가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아이와 대화할 때 배운 방법을 직접 실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현주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장은 "청소년 비행은 가정과 학교, 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예방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가정 내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 예방에서 가정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