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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가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하며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가 파장을 일으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여야를 구분할 수 없으며, 정당의 산하기관도 아니다.
그러나 양주 민주평통은 7월2일 자문위원 단체 카톡방에 ‘2026년 제2차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사실을 알리며 황당한 주장을 공지했다.
양주 민주평통은 “민주당을 지지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덕영 시장님 취임식도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평화통일 시민교실에 참여하시는 분께 고급 카스테라, 양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있습니다. 민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이같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자문위원들은 “실수로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헌법기관으로서 수용하기 어려운 매우 부적절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양주 민주평통 관계자는 “회장님이 다른 단체 카톡방에 글을 올린다는 게 자문위원 방에 실수로 올렸다”며 “1분도 안돼 삭제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