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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농협(조합장 이종혁)이 상호금융 대출금 3천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섰다.
장흥농협은 2026년 5월 말 기준 대출금 3천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7월7일 밝혔다. 상호금융 대출금 2천억원 달성 이후 4년 7개월 만에 거둔 실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외부 성장 요인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지역 대출을 중심으로 이뤄낸 성과다.
최근 일부 농협들이 공동대출 등을 통해 외형을 확대하는 것과 달리 장흥농협은 지역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여신을 확대하며 성장해 왔다. 지역경제와 호흡하며 쌓아온 꾸준한 성장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장흥농협은 또 7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으며, 현재 1%대 연체율을 유지하는 등 건전한 여신 관리와 리스크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혁 조합장은 지난 2024년 2월 사업설명회에서 ‘Build-up 2027 Wonderful 장흥농협’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당시 이 조합장은 2027년까지 금융자산 7천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 달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조합원·고객·직원 행복지수 경기도 1등 농협, 최고의 고객경험 제공,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전 직원 업무역량 상향평준화 등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흥농협은 2026년 6월 말 기준 금융자산 6,500억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92.9%를 달성했다.
이종혁 조합장은 “3천억원 달성탑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외형 성장뿐 아니라 건전성과 수익성을 함께 갖춘 지속 가능한 농협을 반드시 실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