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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중학교는 지난 8일 장애 학생들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인 양주도담학교와 함께 장애·비장애 학생이 어우러지는 통합교육 활동의 하나로 심폐소생술(CPR) 공동 교육을 실시했다.
양교는 지난해 통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애 인식 개선과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고암중 보건동아리 학생들과 양주도담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함께 모둠을 구성해 심폐소생술 이론을 익히고 서로 번갈아 가슴 압박을 실습하는 모둠별 경연을 진행하며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치매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대상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고암중 보건동아리의 한 학생은 "활동을 이어오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원숙 고암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하며 진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교는 2학기에도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통합교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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