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비대면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 '함께 읽는 책톡, 독서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을 함께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매월 한 권씩 ▲8월 '소년이 온다' ▲9월 '작별하지 않는다' ▲10월 '희랍어 시간'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평일마다 하루 10~15페이지를 읽은 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독서 소감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의 저자 신은하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신 작가는 매일 아침 발췌문과 읽을 분량, 질문을 제시하고 참여자들의 독서 소감에 피드백을 제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월 1회 오프라인 강연과 참여자 간 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온라인 독서 활동을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독서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과 완독의 성취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7월 17일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31-860-32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