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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박찬정)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정서지원사업 ‘건강하닭, 맛있닭’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복지관은 삼계닭 390마리를 준비해 어르신 390명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행복식당과 프로그램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함께하며 안부를 나눴고,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삼계탕을 챙겨 먹기 어려운데 복지관 덕분에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도 “많은 분들이 챙겨줘 올여름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회암사는 옥정 정뜰순대국과 함께 수박 20통을 후원했고,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지원했다. 주원어린이집과 화이트리에 옥정점도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식자재왕도매마트 남부점은 수박 10통을 후원해 나눔에 동참했다.
기념식에서 회암사 주지 인공스님은 “인생의 행복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정 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암사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천3동위원회, 회천3동적십자봉사회,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생, 복지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배식과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과 자원봉사 연계를 통해 계절별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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