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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사회적기업이자 전통공연예술단체인 살판협동조합(대표 강정님)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살판마을극장에서 '제100회 매마금살판나는날 '백일잔치''를 개최한다.
'매마금살판나는날'은 2017년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이어져 온 살판마을극장의 대표 상설기획공연이다. 지난 10년간 전통연희와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무대이자 시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100회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 '백일잔치'는 무대를 함께 만들어온 예술인과 활동가, 시민들이 함께 100번의 금요일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공연은 길놀이와 소리굿으로 막을 올린 뒤 아리랑국악원의 판소리, 연희집단 하다의 상모판굿, 장욱진의 대금 연주, 문근성의 설장구, 이성호의 진도북놀이, 하창범의 푸리북춤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 중에는 역대 출연 예술인들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지난 100회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살판협동조합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매마금살판나는날'을 잠시 쉬어가며 운영 방향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생태계 안에서 지속 가능한 공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강정님 대표는 "100번의 금요일 동안 공연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 준 의정부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 덕분"이라며 "이번 '백일잔치'는 끝이 아닌 더 오래 이어가기 위한 잠시 멈춤의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기쁨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의정부시의회 이규헌 의원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연은 31일 오후 7시 30분 살판마을극장(의정부시 신흥로258번길 25 해태프라자 지하 2층)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이며 예매와 문의는 031-871-2953 또는 https://link.inpock.co.kr/salpan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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