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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기획·창작하고 양주도시공사 양주문예회관이 공동 제작한 별별산대놀이 ‘미얄할미 실종사건’이 오는 8월 23일 오후 4시 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양주시 서부권 대표 여름축제 ‘2026 유유페스티벌 문예회관 여름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22일에는 ‘별별산대놀이 탈놀이 퍼레이드’와 ‘풍물on탈’ 사전 공연이 진행되며 23일 오후 4시에는 ‘미얄할미 실종사건’ 본공연이 열린다.
‘미얄할미 실종사건’은 국가무형유산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제8과장 ‘신할아비와 미얄할미’를 모티프로 한 창작극이다.
원작에서 미얄할미는 신할아비의 “너 죽어라”라는 이별가에 쓰러져 죽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얄할미가 정해진 운명의 무대를 벗어나 사라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할아비와 아들 도끼, 딸 도끼누이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수색에 나서고 60년간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미얄할미가 사라진 이유를 추적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양주문예회관의 기획 지원과 양주살판의 창작 역량이 결합한 첫 협력 사례다. 지역 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를 동시대적인 무대 언어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과 민간 예술단체의 협력 사례로도 의미가 있다.
윤병은 연출가는 “이 작품은 전통과 대립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전통이 지켜온 원형 위에서만 지어질 수 있었던 다음 무대”라며 “양주시가 전통 보유 도시를 넘어 창조·혁신 문화 도시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체관람가다. 공연 예매 및 상세 안내는 양주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양주살판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작품명: 별별산대놀이 〈미얄할미 실종사건〉
본공연 일시: 2026년 8월 23일(일) 오후 4시
장소: 양주문예회관 소극장
작·연출·기획: 윤병은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양주도시공사
공동제작: 양주도시공사(양주문예회관), 양주살판
전석무료
전체관람가
문의: 031-871-2953
예매: https://link.inpock.co.kr/yjsal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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