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A씨가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A씨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회의 지원과 꾸준한 치료 덕분에 건강과 삶의 의지를 되찾았다”며 “퇴원 6개월을 기념해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주고 싶다”고 100만원을 전달했다.
A씨는 다음 날에도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안부 확인을 위해 방문하자 이웃돕기 물품을 “더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달라”며 돌려보냈다. 이후 50만원을 추가로 전달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장성덕 생연2동장은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하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