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폭염 속에서 건강 이상을 겪은 어르신이 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으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어르신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로 센터 담당자의 안부 확인 과정에서 건강 이상이 파악됐다.
센터 담당자는 어르신과 통화하던 중 전날 쓰러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가정을 방문했다. 마침 폭염 안부 확인을 위해 방문한 복지관 담당자와 함께 건강 상태를 살핀 뒤 병원 진료를 연계했다. 어르신은 온열질환과 탈수 증상으로 수액 치료를 받았다.
치료비는 복지관에서 우선 지원했으며 어르신이 경기기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절차도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은 “혼자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는데 직접 찾아와 병원에도 데려다주고 치료비와 보험 신청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 어르신의 건강 이상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까지 연계하는 지역사회 돌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