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가 수탁·운영하는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2026년 하반기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지난 26일 서정대학교 공학관 세미나실에서 하반기 개강식을 열고 AI 실무 활용과 사회적경제 창업, 자격증 취득 등 21개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지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양주시, 서정대학교가 협력해 관내 40~71세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교육뿐 아니라 생애설계 상담과 동아리 활동, 공유공간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중장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AI 실무 활용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창업과 자격증 취득 등 2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AI 실무 활용 과정은 중장년층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익혀 일과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거나 창업과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수강생을 위한 과정도 운영한다.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안내와 특별강연 외에도 동아리 체험과 로컬푸드 직판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행복캠퍼스 핸드드립 동아리가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하고 캘리그라피 동아리가 ‘추석맞이 용돈 봉투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양주농협과 함께한 로컬푸드 직판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선보였다.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은 “중장년기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인생의 다음 단계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대학교는 경기도, 양주시와 협력해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취·창업, 사회참여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으로 2022년 개소한 이후 중장년층의 재사회화와 취·창업,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2026년까지 총 180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5,0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