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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저자 |
한국얼굴연구소 소장인 조용진 박사는 한국 남자성인의 얼굴 특징을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한국인은 세계인종 중 미간에서 인중까지 길이가 가장 짧아 치열이 양쪽 밑으로 쳐진다. 그래서 입꼬리가 밑으로 쳐지므로 화가 나있는 사람, 심각한 사람, 불만에 가득찬 사람처럼 보이기 쉽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웃는 모습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불만에 찬 인상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분위기를 심각하게 하고 부정적 기분을 전파한다. 또한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대가족의 울타리가 해체되고 살벌한 생존경쟁으로 인해 우리의 인상과 기분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우울해져만 간다. 그래서 한국인에게는 특별히 웃음이 절실히 요청되어지는 시대가 아닌가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미있는 일도 없고 누가 웃겨주는 사람도 없고 웃을 일이 없어 웃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개념을 바꾸면 더 잘 웃을 수가 있다.
하루에 3분 이상씩 10번 정도씩만 꾸준히 웃는다면 우리에게 있는 부정적인 감정은 다 사라지고 훨씬 더 행복하고 기분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래도 부정적인 감정이 엄습해 올 때는 그것에 맞서려 하지 말고 그대로 내버려두자. 하늘에 지나가는 먹구름이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마음 먹고 그대로 두면 틀림 없이 사라질 것이다.
좀더 빨리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미소호흡명상을 하기를 추천한다. 이것은 3단계로 미소지으며 심호흡하는 방법으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다시 숨을 길게 내쉬면서 준비한다.
제1단계는 숨을 들이쉴 때 ‘그만’을 계속 마음 속으로 외친다. 숨을 길게 내쉬면서 편안한 미소를 계속 짓는다. 이를 몇번 반복한다.
제2단계는 숨을 깊이 들이쉬면서 ‘지나가라’라고 계속 마음 속으로 외친다. 다시 숨을 길게 내쉬면서 편안한 미소를 계속 짓는다. 이 단계를 몇번이고 계속 반복한다.
제3단계는 숨을 들이쉬며 ‘나는 안전하고 행복하다’를 계속 마음 속으로 외친다. 다시 숨을 길게 내쉬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미소짓는다.
이를 여러번 계속 반복한다. 이렇게 미소호흡명상을 하다보면 3분 이내 안정과 평안한 마음을 찾을 수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스트레스 또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상황보다는 이를 받아들이는 나의 감정상태라는 것을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 이런 부정적 감정상태로부터 빨리 벗어나는 것이 상책이다.
이 3단계 3분 미소호흡명상을 몸에 익히게 되면 우리 삶에 밀려오는 부정적 파도를 타고 넘어 휩쓸리지 않게 되는 큰 지혜를 얻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