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가 돌봄로봇 ‘효돌’을 활용해 방문건강관리 대상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로봇 효돌은 어르신에게 말을 걸고 정해진 시간에 복약과 일상생활을 안내하는 등 말벗과 생활 동반자 역할을 한다. 동두천시는 2024년 12월부터 효돌 50대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 등 건강·돌봄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효돌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혼자 있을 때 말을 걸어줘서 덜 적적하고 약 먹을 시간도 알려줘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는 돌봄로봇 제공과 함께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찾아 건강상태와 기기 이용 여부를 확인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효돌은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긴 어르신에게 대화와 생활 알림을 제공해 외로움을 덜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효돌이가 단순한 돌봄기기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을 함께하는 친근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방문건강관리와 연계한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