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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는 9월12일 율정동에 위치한 호암임가네 농장에서 가족이 함께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며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9월 가족사랑의 날’과 ‘이중언어 부모가족코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사랑의 날 16가정 50여명,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다문화가정 10가정 2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사랑의 날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흙을 만지고 고구마와 땅콩을 캐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아이도 좋고 부모도 재미있었다”, “가족이 함께 노력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직접 캔 것을 가져갈 수 있어 실용적이었다”, “주말 체험활동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했다.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 활용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고구마의 성장 과정과 수확 방법을 알아보고 가족별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농장체험에 참여해 자녀가 부모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 가족은 “아이와 함께 흙을 만지고 고구마를 캐보니 정말 즐거웠다”며 “엄마의 나라 언어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주형 농장주는 “아이들이 직접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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