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살판은 오는 10월 3일 양주관아지에서 ‘2026 양주관아탈놀이풍물축제’를 개최한다.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공연·체험 한마당’을 주제로 양주의 대표 전통문화인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해 풍물과 탈놀이, 창작연희를 선보인다.
축제는 오후 1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탈춤 의상 입어보기, 탈뱃지 만들기, 종이탈 만들기,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사진인화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은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길놀이로 막을 올린다. 풍물패한마당과 풍물패한비의 날뫼북춤, 양주살판의 비나리와 탈고사에 이어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의 상좌춤과 애사당법고놀이가 펼쳐진다.
청소년 산대놀이 단체 청산도감은 양주별산대놀이 제7과장 2경인 포도부장놀이를 선보인다. 시니아트컴퍼니는 양주별산대놀이의 말뚝이 탈을 활용한 유아 참여형 전통예술 프로그램 ‘말뚝아노올자’를 진행한다.
축제 후반에는 양주살판의 창작공연 ‘풍물ON탈’이 무대에 오른다. 판굿과 지신풀이, 부포놀음, 설장구 등 풍물과 양주별산대놀이 탈을 결합한 공연으로 풍물의 장단과 탈의 움직임을 선보인다.
이어 복을 부르고 액을 막는 백호의 힘찬 몸짓을 담은 백호놀음과 대형 기를 활용한 기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에는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하창범 양주살판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현재의 관객과 연결하고 양주관아지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 ‘2026 경기북부지역문화특성화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양주살판이 주최하고 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주관한다.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양주시가 협력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031-891-29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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