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월6일 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경 광적 광석리의 한 돼지농장 숙소에서 태국인 A씨(61)가 숨진 것을 농장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해당 농장에서 약 1년6개월간 근무했으며, 불법체류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9월 초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뒤 9월23일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신경통 증세 등으로 9월24일부터 휴식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가 근무한 농장은 돼지 약 1천두를 사육하는 곳으로, 현재 불법체류 등 추가 외국인 근로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