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교내 세미나 3실에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추진한 ‘2026 마을 위기 대응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119와 함께 229, 이웃이 이웃을 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과토론회는 양주시 남면·광적면·회천1동에서 주민과 대학이 함께 추진한 마을 위기 대응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형 위기 대응모델의 지속가능성과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서정대학교와 양주시 남면·광적면·회천1동 주민들이 함께 추진한 마을 위기 대응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 안전망을 지속하고 지역으로 확산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정대학교 간호학과·응급구조과 학생, 3개 지역 주민자치회와 지역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정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위험요소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실무교육부터 현장조사, 위험지도 및 대응 매뉴얼 제작, 현장 적용 모의훈련으로 이어지는 주민 참여형 위기 대응 활동을 추진했다.
먼저 남면 구암리에서는 간호학과 학생과 주민자치회, 지역 활동가들이 고령 주민 20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주거환경, 낙상 등 생활안전 위험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4가구를 중심으로 가구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광적면에서는 응급구조과 학생과 주민자치회, 가래비시장 상인, 외국인 주민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화재 위험과 소방차 진입, 주민 대피 문제를 조사했다. 광적성당 주변에서는 외국인 주민들이 학생들과 함께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했으며, 가래비시장에서는 상인과 주민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회천1동 덕정6통에서는 응급구조과 학생과 주민, 천일페인트·크로바가구 근로자 등이 참여해 기업체 인접 주거지역의 화재 위험과 고령 주민의 대피 문제에 대응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을 파악하고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근 기업 근로자를 연결하는 등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비상연락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번 성과토론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와 종합 성과를 보고하고, 사업 추진 결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이어 서정대학교 간호학과 채경숙 교수와 응급구조과 이상한 교수가 지역별 마을 위기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229 현장의 목소리’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학생과 주민자치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기업 근로자 등이 직접 경험을 공유한다. 토론은 경기도의회 유수연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민 주도형 마을 안전망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생활 속 위험을 직접 찾아내고,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지역사회의 경험을 결합해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고령 주민과 상인, 외국인 주민, 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것이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이 양주시 3개 지역의 실천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도 31개 시군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위기 대응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서정대학교도 대학의 전문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신남균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서정대학교의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주민, 지역 활동가, 상인, 기업 근로자 등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이 결합해 마을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방안을 마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정대학교와 협력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안전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2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2026년 4월 1일 대학정보공시 기준 재학생 1만154명, 취업률 77%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실무교육과 자격 취득, 취업을 연계한 학생 성공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지역산업과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인재 양성과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취업·정착 지원을 확대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현장실무 중심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