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일 경기도청 로비에서 열린 ‘2026 경기도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성과보고전시회’에 참여해 작품 전시와 부스 운영, 공연 등을 통해 (최)중증장애인의 노동 가치와 권리를 알렸다.
이번 전시회는 ‘이것도 노동이다! (최)중증장애인이 만들어 낸 노동의 가치, 경기도청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경기도 17개 지역 22개 기관이 참여해 지난 2월부터 이어온 (최)중증장애인 노동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노동의 의미를 알렸다.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일 행사 운영을 맡아 참여자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노동 성과를 소개했다.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은 직접 개사한 곡 ‘권중해’에 맞춰 단체 댄스를 선보였으며, 비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세상’ 중창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각자의 방식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당당히 선보이며 장애인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나눴다.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는 기존 노동시장에서 노동으로 인정받기 어려웠던 (최)중증장애인의 활동을 노동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도 작품과 공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노동이 존중받아야 할 가치 있는 활동임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회는 (최)중증장애인 노동자들이 지난 2월부터 쌓아온 성과를 나누고 장애인 노동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이 노동으로 인정받고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사회에 참여하며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