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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패초등학교(교장 표의창)는 지난 10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장애이해 및 사회적 인식개선교육의 일환인 ‘찾아오는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오렌지와 레몬, 라벤더, 페퍼민트, 밸런스 등 5종의 에센셜 오일 향을 맡아보고 각자 좋아하는 향을 선택해 느낌을 나눴다. 서로 다른 식물에서 만들어진 향을 비교하며 다름이 지닌 아름다움과 특별함도 생각해 봤다.
이어 그림책 <조금 다르면 안 돼?>를 함께 읽고 서로 다른 개성과 특성을 지닌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방법을 생각한 뒤 자신이 선택한 향으로 나만의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도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마다 좋아하는 향이 다른 것처럼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친구의 다른 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존중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의창 교장은 “학생들이 장애를 특별한 것으로 구분하기보다 서로 다른 모습과 개성을 가진 친구의 한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서로 다른 향을 가진 식물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향을 만들듯 아이들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할 때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상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통합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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