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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승하)는 지난 29일 여름철 공유냉장고 운영에 적극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나눔실천상’ 감사패를 전달했다.
옥정메트로포레는 옥정신도시 공동주택 가운데 처음으로 공유냉장고 사업을 시작했다. 여름철 단지 내 이동근로자와 노약자, 어린이 등 물이나 음료가 필요한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운영 기간 입주민들은 생수와 음료, 커피, 빵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총 24세대의 입주민을 비롯해 리틀포레 어린이집과 관리사무소장도 나눔에 동참했다.
주민들의 정성이 모이면서 공유냉장고는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공간을 넘어 이웃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나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는 대표적인 나눔 실천 사례로 임동순 입주민과 리틀포레 어린이집 최미경 원장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동순 입주민은 “큰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경 원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우리 단지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문화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패는 기부 규모를 평가하기보다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서로 감사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사패 제작비는 관리비나 공동체 관련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임기 종료를 앞둔 제3기 입주자대표회의 집행부가 자비를 모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옥정메트로포레는 공유냉장고 외에도 공유텃밭과 공유자전거 등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승하 회장은 “공유냉장고를 채운 것은 단순히 생수와 음료가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입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었다”며 “감사패를 받은 두 분뿐 아니라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이 우리 단지의 나눔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3기 입주자대표회의 임기는 곧 마무리되지만 공유냉장고와 공유텃밭, 공유자전거를 통해 만들어진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특정 기수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단지의 공동체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e편한세상 옥정 메트로포레는 2,03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주민 참여형 행사와 다양한 공유·나눔 활동을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