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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는 지난 10월 29일 발달장애인 참여자와 지역사회 협력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한 ‘제2회 우리 지역사회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공모사업 ‘내 일로 점프 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최중증장애인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들은 장애인 권익옹호활동과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권리중심 3대 직무와 함께 환경보호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매월 송산수변공원에서 벤치와 테이블을 닦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플로깅 활동으로 수거한 재활용품은 주민센터에 전달해 종량제봉투로 교환하거나 재활용품 수거업체를 통해 배출한다. 2024년부터 3년간 환경보호 직무를 통해 마련한 종량제봉투는 ‘지구사랑’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지역사회 축제 등에서 시민들에게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회 임직원과 주간활동·통합돌봄 이용자, 장애인 맞춤형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매머드익스프레스 어룡점, 클릭스터디카페 동오점, 바실레이아카페,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30분 민락동 로데오거리에 모여 오목로 225번길과 천보로 52번길 일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약 1시간 동안 골목과 대로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장에서 종량제봉투 50리터 2개 분량의 일반쓰레기를 비롯해 재활용 가능한 페트병과 캔 약 20리터를 수거했다. 협력기관을 통해서는 우유팩 50리터 1봉지와 페트병·캔 50리터 3봉지도 모았다.
지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지속돼 더 많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일하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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