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연천군지회(지회장 조성옥)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연천군이 후원하는 ‘제1회 연천군 38선 예술제’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연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17일 군에 따르면 통일 한국을 지향하는 경기북부의 대표적 축제로 정착하고 군민들에게 대중적인 공연으로 흥겹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난타, 민요, 두드림 공연 등 우리에게 익숙한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연천군문인협회 회원들의 시낭송이 이어지며, 오프닝공연으로 연천하모니의 연주와 타천연희단의 퍼포먼스 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후 3시 개회식이 끝나면 식후행사로 각 읍․면을 대표한 10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가요제와 초대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가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웃음을 안겨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